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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번주에 요즘 절찬리 상영중인 오싹한 연애를 보고 왔습니다.
너무 재밌게 보고 와서 검색해보니까 평점이 8.76이네요. 9점이 넘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영화관에서 봐서 더 재밌었나 봅니다.
보통 한국영화는 영화관에서 잘 안보는지라 리얼스틸을 보려했는데... 본의아니게 친구들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요걸 예매했었죠 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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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영화관에서 본 영화중 제일 알차게 봤습니다.
정말 3분에 한번씩 박장대소하고 웃음이 끊이질 않더군요.
제가 원래 로맨스코미디류는 잘 보질 않아서 면역이 안되서 재미있게 본거란 소리도 있는데.. 어쨌든 표값은 하는 것 같습니다.
남주는 이민기(조구), 여주는 손예진(여리)으로 여주인공은 약간 소심한 역으로 나오는데 둘의 연기력 덕분인지 몰라도 하나도 어색함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었습니다. 주위에 친구역할로 나오는 김현숙(민정) 또한 영화의 재미를 돋우는데 한몫 했구요.
다만.. 좀 겁이 많으시면 약간 무서울수도 있겠네요. 제목 그대로 오싹한 장면이 몇번 나와서..
강심장인 분들은 코웃음칠 장면인데도 간이 콩알만한 저는 친구 팔 두시간동안 대여해서 꼭 붙들고 봤습니다 ㅋㅋ
물론 리얼스틸같은 돈도 많이 들이고 번쩍번쩍한 액션도 그 나름의 재미가 있겠지만..
약간 기분이 다운되있거나 웃고싶으신 분들한테는 강추합니다.
참고로 저는 정말 웬만하면 로맨스가 들어간 영화는 안보는데.. 고의 아니게 봉잡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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